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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_dogs

탄(연탄), 내 차 앞에서

시골에서 몇일 개를 산책시켜봤다. 

그리고, 도시에서는 개를 키우는 것은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업무에 바쁘면서 개를 신경쓰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것과 나한테는 친절한 저 개가, 어린애에게 짖고, 오토바이 택배아저씨한테 저돌적으로 달려드는 모습을 보고서는... 

내가 감당할 수 있지는 않을 것 같다고 느꼈다. 몇년지나면 나도 은퇴할 텐데 은퇴한 후에 잘 교육시켜서 시골 우리집 마당에 풀어놓고 키워야 할 것 같다. 

이미 교육안된채 훌쩍 커버린 개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몇일 방문했을 때 산책시켜주는 것 정도이지 않을까? 

 

오토바이 택배아저씨에게 달려들고, 어린애에게 짖는 개가 내가 산책시켜주던 귀여운 개였다는게 무서웠다. 

 

그런데, 과연 몇 년후에 시골에서 개를 키울 수는 있을까? 집집마다 개를 키워서 산책시킬때 마다 시끄러운데 과연 가능할까? 그것또한 의문이다. 

 

개는 죄가 없다. 본능대로 혹은 주인을 생각해서 행동했을 뿐.. 그런데, 그게 우리 규범이나 안전과 어울리지 않을 때 문제가 생긴다. 

 

 

Flickr, Republic of Korea, Jeju_Island_20141127_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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