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 공항 & 기내
- 다행히 태풍의 영향권을 벗어난 직후로, 인천공항 도달에 큰 문제 없었음
- 단, 주변 항공 이륙 건수가 많은 관계로 이륙이 한 시간 남짓 지연
그럼에도 불구, 정시에 현지 도착하여 연결편 이동에 문제 없었음
- 인천공항의 경우, 한국문화를 알리는 문화체험의 장이 예전에 비해 좀 더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어(공항 내 콘서트, 궁중 의상 퍼레이드 등), 한류열품으로 인한 관광객의 증가를 체감할 수 있었음
- 뮌헨 공항에 입국 시 통관 등 전혀 문제 없었음. 뮌헨 공항은 규모가 크고 국내선 게이트 주변 공항 내 면세점이 잘 발달되어 있다는 인상 받음.
- 베를린에 공항은 2개가 있으며 그 중 TEGEL 공항에 도착함. TEGEL 공항은 규모가 작은 편이고, Baggage Claim에서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일 수 있는 투명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사전에 편하게 현지가이드 대기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음
- 착륙은 현지시간 밤 10시, 체크인 등 진행 후 12:00경 숙소로 귀가
D-0(디스플레이)
○ 전시장으로 이동
- 개별적으로 이동하는 기업이 많아 각자 오전 10시 경부터 오후 4시까지 시간차 도착
-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인접한 위치이며, 한국관으로서 이미지 통일을 위하여 유사한 디자인 이용
- 단, 서울시관 높이가 높아 현장에서 비교적 눈에 잘 띔
- 서울시관의 장치 품질 면에서도 만족할 만한 수준임(바닥마감, 상호간판 등 고급스러움)
- 마케팅 대행 5개사를 위한 디스플레이 준비, 비품 배열 작업
- 한독상공회의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미팅 후 오후 8시 경 숙소 도착
○ 도난 사고 문제 가능성
- IFA는 도난 사고가 꽤 심각한 편이라고 함.
- 전자산업진흥회에서는 전시기간 동안 약 1,440유로(18유로/시간/인*1인*5박*16시간)의 별도 비용으로 GUARD 한명을 고용하여 매년 도난 문제를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음
- 특히 디스플레이 하는 날 밤의 경우 주로 폴란드인인 공사 인력에 노출되어 있어 위험한 편이며, 전시장 주변에 문이 많아 주최측에서 GUARD를 세운다 하더라도 사각지대는 발생하기 마련으로 주최측(한독상공회의소)입장에도 전자산업진흥회처럼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하여 추가 인력을 고용하지 않는 한 마땅한 대책이 없는 실정이라 함
- 참가기업들에게 도난의 위험성을 주지시켜 최대한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권고
D+1
○ 개막
- 마케팅 대행 기업 전시물품 디스플레이 및 샘플 수량 확인/보관
- 디렉토리, 뱃지홀더 등 전시기간 중 필요자료/물품 주최측으로부터 제공 받아 참가기업별 제공
- 주최측에서 DVB, MPEG2 등 관련 지적재산권 및 라이센스 미승인 전시품 취급 여부에 대한 세관검사 있을 예정임에 대한 특별 공지사항 전달
- CE 인증마크 없는 기업들의 부스 내 명시 요청 등
○ 참가기업별 면담
- 제품 사양, 기능, 디자인 확인
- 타경쟁사와의 차별점, 강점
- 내수/수출시장 전략 등
<예>
1. A사 : 기존 제품과는 달리, 화학기호 전환 방식으로 탄저균, 일산화탄소 등 인체유해물질을 필터교환 없이 정화해주는 방식으로 병원/사무실/가정용에 납품 중. 디자인이 매우 고급스러워 한국에서는 부유층에서 많은 구매가 이루어지나 최근 불황으로 인해 중/저가대 제품 출시 예정
2. B사 : 진동스피커 제품의 디자인 개발에 6천만원 가량 투자하는 등 디자인 개발에 많은 비중을 둠, 미국 총판을 통해 CNN뉴스에도 노출된 바 있고, 연 국내외 전시회 통합 12개 정도 참가하고 있는 등, 신제품 출시와 함께 적극적인 홍보 노력 중
○ 전시장 분위기
- 첫날인데도 불구 예년에 비해 참관객이 대체로 적은 편
- 주요 대기업이 1~10관에 몰려있어 26홀인 국제관홀은 위치 상 동선에서 외곽에 있는 편으로 첫날 보다는 3~4일째 경 사람들이 올 것으로 기대함
- 예년 전자산업진흥회가 위치한 27~28홀은 가건물로 복사열이 그대로 반영되어 업체들의 불만이 많았던 바, 26홀 정식건물로 이동했음에도 불구, 홍콩/중국에 비해 뒤쪽에 위치한 편임
○ 기타사항
- 한국경제신문에서 서울시관에 대한 문의
- 9/1(토) 오후 전자부품연구원 원장 및 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9/3(월) 오전 미래기획위원회 곽승준 위원장 한국관/서울시관 방문예정
D+2, D+3
○ 참가기업별 추가 면담 진행
- 제품 사양, 기능, 디자인 확인
- 타경쟁사와의 차별점, 강점
- 내수/수출시장 전략 등
<예>
1. C사 : 프로젝션 키보드(stand-alone 타입/ built-in 타입), 프로젝션 마우스 등으로 현지에서 기술력으로 많은 주목 받음. 기존에도 제품개발하며 상품화를 했으나, 최근 출시된 제품이 상용화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전시회에 참가. TV조선에도 취재함.
2. D사 : 제품 시장화전 기술에 대한 많은 테스트를 진행하는 까다로운 일본시장에 진출한 품목(가정용 유선 TV수신기, 모바일 유무선 TV/W IFI 수신기, 핸드폰 TV수신 동글)으로 전문 바이어들이 꽤 현장에 찾아오고 주문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함. 이미 일본시장 진출한 이력이 제품 품질에 대한 상당한 검증을 거쳤다고 보고 구체적인 상담이 가능함.
3. E사 : 천장에 매핑하여 사전 경로 계산을 통해 그에 따라 움직임. 현재 국내 LG, 삼성 정도만 가능한 기술로 기술력이 높은 최근 출시된 제품으로 홍보 중. 약속된 바이어 미팅 건수가 꽤 있으며, Dark Devil 등 현지 유명 가전업체가 찾아와 비즈니스 상담진행. 참여했던 어떤 전시회보다 상담의 질에 있어 전문바이어에 의한 좀 더 깊이있는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함
○ 기조연설 참가
- Paradigm Shift in ICT Industry by Acer Inc.(9/2 일 오전 10:30)
- 연설자 : Corporate President Mr. Jim Wong
<주요내용>
1. Smart Phones and Tablets are the "Swiss Army Knife" of Communication and Commerce
2. Communications are shifting from Email and Instant Message to Social Media.
3. Customer centric innovation + Good integration = Solutions for users, literally
4. Clouds-Reversing the Distributed Computing
5. PC is Not Dead, New Ways of Evolvement
6. ICT are Transforming Nearly Everything..
7. Personal Cloud-Complementary to Public Clouds.
8. The Magic Formula : A considerate solution, delivered through customer-appreciated devices, to end users.
9. 기타 변화된 트렌드에 맞는 Acer 제품 소개
○ VIP
- 전자부품연구원 원장님, 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님 다녀갔으며, 셀루온, 스카이미디어를 꼽아 소개함
- Show Daily 편집장이 직접 다녀갔으며, EMW, 셀루온, 제닉스를 꼽아 소개함. 월요일 한국/서울시관 관련 특별기사 준비 중으로 만약 특별기사가 나온다면 바이어가 많이 올 것으로 기대되는 월요일에 큰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됨(※ 주말은 주로 일반인 관람객이 많은 편이었음)
○ 마케팅 대행
- 5개사 중 3개사에 대한 현장에서 반응이 좀 있으나, 나머지 2개사는 단순한 디자인과 제품 기능성(핸드폰 보호)등을 선호/중시하는 독일 소비자들의 취향에는 상대적으로 덜 적합한 것으로 보이나 남은 기간 중 타국가 바이어들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음
○ 전시장 분위기
- 주말 중 일반인을 포함한 바이어들의 방문이 많아짐
- 홀 자체를 대기업 하나가 모두 장악하는 규모를 보유한 전시회
- 독일 가전제품 관련 대기업, 유럽/아시아를 망라하는 대기업의 각축장
- 전시장이 27개로 이루어진데다, 복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기업 다수
- Eco에 관심있는 현지 소비자들로 인한 Eco-Friendly함을 강조한, 에너지 효율성에 치중한 제품이 많음.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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