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맛집이라고 그글 검색이 되어서 찾아보았다.
<목민한우>에서는 1 이상 등급의 한우만을 대접하는 곳이다.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고소한 냄새와 발간 빛깔만 봐도 어느 정도 신선한 쇠고기인지 짐작할만하다. 강남의 50%, 분당의 70% 가격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실내 분위기는 마치 한정식집과 흡사하다. 정갈하면서 단정한 느낌이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큰 창으론 마치 그림이 걸린 듯, 청계산 저수지가 눈앞에 펼쳐지고 뒤로는 울창하고 생기 넘치는 숲이 버티고 있다. 계절마다 다른 멋을 품어 드라이브 장소로도 그만.
031-759-0777, 수정구 상적동 25-1 (자료원 : 모 잡지 블로그)
다른 분의 블로그에서 본 멋진 사진들. 사진만 멋졌나? 낚였다는 느낌
호수를 끼고 있어 분위기가 좋을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별로. 주차공간은 많음. 이 가게 위에 있는 가게는 호수를 잘 보이게 방을 배치했는데 인테리어 배치에 실패한 듯 별로, 호수를 잘 살리지 못했음.
반찬은 많이 아끼는 느낌. 배불리 먹으려고 가는 분이라면 맞지 않음. 가격표도 좀 바뀌고, 전반적으로 2인 10만원은 있어야 좀 먹었다 싶을 정도로 가격대비 부담이 많았음.
회식비 넉넉한 회사의 직원들, 강남의 아줌마 모임에나 적합함.
한우정식 16,000 x 2인 시켰는데 정말 부실했다. 삼계탕 먹는 건데 실수였음. 와이프한테 미안했음. 고기도 특별히 맛있는 것 모르겠고, 그냥 대패로 세밀하게 자른 그런 느낌이었음.
Yeonwoo. 2012.7.21 (2) from Max & Max on Vimeo.
Yeonwoo. 2012.7.21 (1) from Max & Max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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