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그림들

 비싼 그림들은 왜 비쌀까?
그들은 다른 화가들 하고 달리 어떤 것을 더 다르게 그렸을까? 물감과 하폭은 어차피 100불이내로 들었을 텐데 말이다.
나는 인간이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것, 즉 잘 사실적으로 그리기 보다는 인간이 인간이기를 희망하는 그런 것들이 값어치가 있다고 느낀다는 생각을 한다.

인간이기에 사랑을 하고, 인간이기에 감정이 있고, 인간이기에 완전하지 못하고,

그런 인간적인 모습이 있을 때 값어치는 높아지는 것이다. 인간적인 면이 어필되었을때 그것에 대한 감정이 아 그래 그 사람은 틀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일 것이다.

1억을 주는 것보다 같은 감정을 느낀다는 것이 더 소중할 때가 있고...  이들 그림은 덜 그린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마케팅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모든 것을 담기보다는 덜 담은 듯 아쉬울때 사람들은 그것을 더 사랑한 느낌이 없었나? 덜 담는 완벽함 뭔가 모순인것 같지만, 그것이 값나가는 세상이다. 알면서 덜 담는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