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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SBA, ‘홍콩선물용품박람회’ 참여…1,800만불 수출계약 추진

서울시-SBA, ‘홍콩 선물용품박람회’ 참여…1,800만불 수출계약 추진

** 내가 작성했는데 별로 기사화 안되었음. 너무 알려주고 싶은게 많은 탓인듯 **

 

 

2012년 05월 08일 -- 서울시와 산하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홍콩 전시 컨벤션센터(HKCEC)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홍콩 선물용품박람회(Hong Kong Gifts & Premium Fair)’에 서울시 소재 유망 중소기업 22개사(마케팅 대행부스 참여 7개사 포함)가 공동으로 참여해 2,200여건 수출상담과 1,800만불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영국 등 35개국 4,112개사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선물용 아이템을 선보였으며, 서울시와 SBA가 지원한 서울시관은 휴대폰 액세서리 전문기업인 “라비또”, 캐릭터 문구전문기업 “아이윌팬시” 등 22개사(마케팅대행 7개사 포함)가 참가하여, 글로벌 바이어의 시선을 사로잡아 1,800만불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이뤘다.

 

 


서울시관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 성공포인트를 “감성, 재미, 편리, 자연”으로 선정, 글로벌 소비재 시장을 공략하였으며 해외바이어들의 러브콜이 쇄도하여, 성공적인 글로벌시장 진출을 예감하게 하였다. 주요 참가기업의 성공포인트 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글로벌 고객을 잡는 감성

홍콩선물용품전에서 큰 성과를 얻은 기업의 특징은 우수한 제품에, 감성을 얹어 제품을 출시했다는 것이다. 동물, 인물캐릭터, 여행, 명화 등 글로벌 감성이 한국의 제조업과 결합한 제품을 출시하여, 캐릭터나 감성이 부족한 중국기업들과 비교되면서, 해외바이어들이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사고 싶은 제품으로 인식되었다.

라비또, 토끼 캐릭터 휴대폰 액세서리

 

 


휴대폰 액세서리 전문기업인 “라비또”는 앙증맞은 토끼 모양을 테마로 한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했다. 세계인이 좋아하는 동물인 귀여운 동물 캐릭터가 여심을 사로잡은 것이다. 토끼 캐릭터를 넣은 휴대폰케이스, 휴대폰클리너, 휴대폰 무선충전기, 라비또 머그 화이트 등을 출시하였으며, 대만, 홍콩, 중국, 필리핀,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며, 300만불의 계약추진실적을 보였다. 한 바이어는 전시 마지막날 전시품 모두를 구입해 갈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이윌팬시, 완소녀 ‘은알’ 해외바이어들 격찬

  

 


캐릭터 문구 전문기업 아이윌팬시는 젓소 캐릭터 밀크, 애완견인 아마이노 등 캐릭터 문구를 제조하는 업체로, 이번 전시회에는 완소녀 ‘은알’을 제품에 적용한 문구제품을 출시하였으며, ‘은알’ 캐릭터 상품을 접한 바이어들은 에 우수한 제품에 적용된 아름다운 캐릭터에 손가락을 치켜올렸다.

도도한 완소녀 ‘은알’ 캐릭터 제품은 중국, 미국, 영국, 브라질, 홍콩, 대만 등의 바이어들로부터 격찬을 받고 20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추진중이다. 특히 이달 중으로 홍콩에 초도물량을 수출예정이다.

JCH, 자연을 제품에 심다

DaN(Different and New)이라는 이름으로 대표브랜드를 바꾼 JCH는 나뭇잎을 칫솔걸이에 적용하여,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휴대폰 걸이, 이어폰 걸이 겸용 넥타이 등 디자인 제품을 출시하여 바이어들의 격찬을 받았다.

영국, 일본, 싱가폴, 영국 등 다양한 국가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디자인 제품을 취급하는 기업들로부터 “제품이 독특하여 자신들의 디자인 제품샵에 잘 어울리는 상품군으로 꼭 취급하고 싶다”라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

 

 

 

 

한국아트체인, 명화의 감성을 제품에 담다

명화라는 감성을 시계, 벽걸이 등에 적용한 제품을 출시한 한국아트체인은 국내에 명화 인쇄물 완제품을 생산하여 국내시장에 공급하는데 주력하다가 수출로 눈을 돌렸으며, 명화의 감성을 녹인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여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호주, 홍콩, 미국, 인도네시아 등 세계 30여개국으로부터 거래제의를 받았으며, 바이어들은 다양한 유화작품을 인쇄 또는 제품에 인쇄하여 공급해줄 것을 요청받았다.

 


인디고, 여행의 감성을 노트에 담다

국내 디자인 문구 5대 브랜드 업체인 인디고는 여행속의 전경에 익숙한 고객을 대상으로 관광지 일러스트레이션이 들어간 노트를 출시한 인디고에 대한 해외바이어들의 반응 또한 폭발적이었다.

터키, 스페인, 호주, 러시아, 싱가폴 등 다양한 국가로부터 거래제의를 받았으며, 싱가폴의 7개의 회사를 가진 P사와의 거래가 진행중이다.

 

 


차별화된 재미

서울시 기업의 특징은 한국적 재미가 가미되어 있다. 여러 가지 기술이 절묘하게 적용된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을 출시하여, 해외바이어들이 “이 제품 정말 재미있다” 또는 “대표님 이리 와 보세요, 재미있는 제품이 있어요” 라고 시선을 끄는 제품들이 다수 출시되었다.

제닉스, 바이브레이션 스피커 ‘바이브로리’

물체에 제품을 부착하면 진동을 통해 스피커 기능을 하는 ‘바이브레이션 스피커’를 선보여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제품은 작은 상자, 스티로폼 등의 다소 가볍고 밀도가 낮은 제품을 통해 진동이 전달돼 스피커가 작동되는 재미있는 제품으로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독창적인 신개념 진동 스피커 ‘바이브로이’에 대한 관심은 매우 뜨거웠다.

휴대성이 용이하도록 제작된 작은 크기의 ‘바이브로이’는 진동 원리를 이용해 주변의 엽서, 우산, 달력, 크고 작은 박스 등 매질에 따라 다양한 음색을 구현하는 신개념 진동 스피커로, 야외에서 골이 있는 박스에 붙일 경우 우퍼를 내장한 듯 웅장한 사운드를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를 추구하는 제품이다.

영국, 일본, 체코, 카타르, 뉴질랜드, 카타르 등 전세계 바이어들로부터 거래제의를 받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제품시연에 바이어어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았다.

 

 


레이테크코리아의 스티커

국내 스티커 선두기업인 레이테크 코리아는 다양한 자체개발한 재미있는 캐릭터를 스티커에 옮겨 해외바이어들을 잡았다.

해외바이어들로부터, 홍콩선물용품전시회에 출품한 대만, 중국 기업의 제품 대비 세심한 인쇄기술과 재미있는 캐릭터 제품을 출시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해외영업담당자는 금번 전시회 목표 수주량 이상의 수주성과를 거두었다.

싱가폴 C사, 호주 D사 등 문구유통상 들로부터 100만불 수출계약을 추진중이며, 올 해외매출 목표 400만불 달성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홍콩선물용품전을 마치고, 춘계광조우교역회에 참가하여 추가 바이어를 발굴중이다.

 

 


이외에도 아뱅코의 매직머그컵, 슈추어의 세계최초 운동 액세서리도 바이어들의 재미를 이끌어 냈다.

아뱅코의 매직머그컵은 뜨거운 물을 부으면, 글자가 나타나거나, 색이 변화하는 컵으로, 두바이 바이어로부터 VolksWagen 로고가 들어간 매직머그컵 1만개 오더를 받았으며, 슈추어의 운동화 악세사리도 세계 여성바이어들로부터 재미있는 신개념 패션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고객을 생각하는 편리한 기능

기존 제품에 기능을 추가하여 편리성을 추가한 제품을 출시하여 인기를 끌었다.

엘엔제이코리아는 소형건전지를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진동칫솔을, 루카랩은 패드에 굴곡을 주어 노트북 발열을 해소한 랩톱매트를, 래피덕트는 고무자석을 활용하여 읽은 페이지 표시 기능이 있는 북마커를, SIKOREA는 수채화 물감에 붓을 연결하여 편리하게 수채화를 그릴 수 있는 ‘Magic Slim Brush'를 출시하여 인기를 끌었다.

이들 제품에는 고객의 편리를 생각하는 제품개발의 아이디어들이 녹아들어 있다

 

 

 

 


인체에 무해한 천연원료

중국의 제품과 차별화 되는 서울기업의 대표적인 특징은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도 있지만, 또한 안전하다는 것이다.

에코프롬은 물과 소금만으로 살균수를 만들어내는 ‘홈가드’를, 크린카페는 한방추출물 등 천연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악취제거제 ‘상크미’를 출시하여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소비재 시장에서 한류 2.0으로 진화

이번 전시회 출품한 서울시 기업들의 특징은 한류로 높아진 한국제품에 대한 이미지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감성, 재미, 편리성, 자연주의의 제품을 통한 한류 2.0 제품의 출시를 통해 해외바이어들이 값을 더 치러서라도 살 수밖에 없는 제품으로 승부를 했는데, 해외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전시회를 마쳤다.

또한, 기존의 나전칠기, 한지 등 전통적 한류제품도 한단계 진화하였으며, 중앙공예, 블랭크디는 나전칠기, 한지 등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출시하여 한류의 상품화의 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단순한 전통문양제품 수출이 아닌 나전기법을 각국의 전통디자인을 적용한 나전칠기 제품출시와 한지에의 디자인의 접목 등 한단계 응용된 제품을 출시하여 해외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중앙공예, ‘나전칠기’ 기념품

중앙공예는 나전칠기 방식의 각종 제품을 출시하면서, 해외바이어들의 디자인에 접목한 제품을 OEM으로 수출제품을 전시했으며, 중동 등 고가 기념품을 소싱하려는 해외바이어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블랭크디, ‘한지’ 휴대폰 파우치

디자인기업 블랭크디는 한지를 휴대폰 파우치에 적용하여, 해외바이어들로부터 “부드러운 한지의 느낌이 잘 표현된 파우치”라는 호평을 받았다.

 

 


서울시는 지속적으로 사전마케팅 지원, 현장지원, 사후관리를 통해 서울 중소기업들의 수출촉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SBA는 사전 카탈로그 제작 및 해외바이어 DB에 사전 전시회 참가를 홍보하였으며, 현장에서 비즈니스 통역 지원, 현지 이동차량 제공 등 기업 비즈니스 편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기업들의 현지상담성과를 계약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시장조사지원, 차기 추계광주교역회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수행할 계획이다.

참가기업 관계자는 “서울시의 지원으로 홍콩선물용품 박람회를 처음 참가하였는데 서울시관 디자인이 우수하여, 상담시 제품가격 협상에서 유리하였고, 많은 전문바이어들과 제품과 상담을 할 수 있었습니다. 향후 지속적으로 서울시 전시회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2012년 18회의 단체관을 운영하며, 소비재의 경우, 추계광주교역회, 오사카 선물용품박람회, 상해소비재박람회 등을 참가지원할 예정이다.

해외시장에서 차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업간 협력, 소싱능력 꼭 필요해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선물용품전의 서울시 기업들은 다양한 방면으로 타국가관과 차별성을 추구하였으며, 젊고 참신한 기업들의 약진이 돋보이는 전시회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는 메시지는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대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감성, 재미, 편리, 자연’ 성공포인트들을 잘 녹여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중소기업은 기업간 협력, 해외소싱등을 통해 각자가 가진 역량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울시에서는 이들 서울시 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프로그램으로 서울시 기업의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처 :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SBA 해외판로팀 담당자 박기태02-2222-3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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